간호사가 되고 싶은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청소년 건강 체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주사 놓는 방법, 노인 체험, 활력 징후 체크 방법 등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배우는 여러가지 기본 사항들을 배웠다. 활력 징후 확인하는 활동을 배우면서 간단하고 쉬운 것이지만 정확한 정상 범위, 위험 수치 등을 알려주셨고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측정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다. 전부터 많이 강의를 받았던 심폐소생술도 다시 알고 응급처치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알아둠으로써 주변 사람들이 이상 징후를 보이면 바로 활력 징후를 확인하고 먼저 나서서 심폐소생술과 심장 제세동기를 사용해 골든타임을 지켜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노인 체험을 하며 나이가 들면 힘들어진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고 걷기, 앉기 등 뭐 하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백내장, 녹내장 등 특수 안경도 체험해 보며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 지 알게 되었다.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간호학과 학생들이 배우는 부분을 매우 매우 적은 부분이지만 먼저 배웠다는 부분에서 뿌듯하고 다음에 또 한 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선생님들도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여러 가지 사항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더 알찼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