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후기

청소년 건강체험학습 소감_간호역사관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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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수민 댓글 0건 조회 2,944회 작성일 21-12-08 15:05
참여일자 : 2021-11-13 소속학교 : 장덕고등학교 학년 : 1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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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간호 역사관에 가기 전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체험에 제한이 생겨 많은 체험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장소도 옮겨가며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돼서 새로웠다. 노인복 체험을 하는데 온몸이 무거워져서 움직임이 느려지고 힘들어졌다. 또한, 관절이 잘 구부러지지 않아서 물건을 잡을 때나 움직일 때 앉을 때 등 평소에는 당연하고 쉽게 여겨졌던 활동들이 힘들어졌다.

 혈압 측정 활동은 학교 동아리 시간에 먼저 해봤던 활동이라 더욱더 쉽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주사 놓을 때 어디에 놓아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놓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평소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활동을 굉장히 자주 했었는데 직접 해보는 경험은 없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제 느낌을 받아보지는 못했다.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에 놀라웠다. 사람 몸이 근육과 뼈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심폐소생술을 할 때 가슴 압박이 굉장히 어려웠다. 자동제세동기를 체험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기계다 보니 사용하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 체험을 하니 굉장히 쉬웠다.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심전도 측정 활동이다. 기계는 드라마에서만 보고 실제로는 처음 봐서 더 신기하고 새로웠다. 몸에 부착하고 측정을 하는데 심박수와 호흡수 등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고 기계에 대한 새로운 단어들도 배우게 되었다. 체험을 그냥 설명된 용지만 보고 체험을 했다면 어렵고 지루한 체험이 될 수도 있었지만 체험마다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더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이 된 것 같다. 또한, 진로가 보건, 의료 쪽이다 보니 진로에 대한 정보들을 더 알게 되고 진로와 가까워진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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