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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체험학습 소감_전남대학교에서 공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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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가은 댓글 0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1-12-08 15:02
참여일자 : 2021-11-13 소속학교 : 장덕고등학교 학년 : 1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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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간단하면서도 하나하나 의미있었다. 그럼에도 7개의 활동 ( 손 씻기, 노인체험복 입기, 혈압 측정, 주사 놓기,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박수 측정, 혈당 측정 ) 중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노인체험복 입기였다. 임산부가 느끼는 무게를 체험하듯 노인들이 느낄 무게를 체험하는 것은 우리가 노년층의 고통을 일부 공감하고 나아가 그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지, 어떤 점이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지 이해하고 탐구해볼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 체험은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도 좋을 것 같았다. 누구나 그 고통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비록 내가 체험한 것은 그들의 어려움의 아주 일부지만 난 장덕고 학우분들과 내가 체험할 때 느낀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만약 학교에서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나의 지인들과 꼭 다시 체험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우 울림이 있는 활동이었다.

 

이 활동들은 나에게 또다른 깨달음 또한 전해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의 꿈에 관한 것이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덕분에 익숙하지만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특히 진로 측면에서 나에게 느끼게 해준 것이 많았다. 응급상황은 말 그대로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늘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 그 체험활동을 하는 순간조차도 긴박하고 매우 무거운 느낌을 받았다. 심지어는 심폐소생술 활동이 끝나면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이런 체험활동에서도 뿌듯함이 느껴지는데 훗날 더 중대한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한다면 얼마나 그 뿌듯함이 커질까. 이 프로그램들 덕분에 나의 진로에 더욱 확신을 하고 나는 현재로서 이 꿈을 향해 앞으로 꾸준히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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